일상

스크린쿼터 제도 찬성 VS 반대

원파뤼 2017. 1. 8. 13:57

스크린쿼터 제도 찬성 VS 반대


스크린쿼터제란 자국의 영화시장을 살리기위해서 일정시간 자국영화를 상영해야한다는 규정을 법으로 정해논걸 말한다. 하지만 여기에도 부작용이 있는게 국내영화는 일단 노잼... 그러다보니 관객이 없고 그런 영화를 의무적으로 상영해야하는 극장업계에서는 당연히 돈 안되는 일이니 반발하고 나서서 싸움이 되고있다.


법으로 강제하는 규정을 만들었으면 당연히 문제가되는 부분을 파악하고 그에따른 보상도있어야하지만 국민세금으로 먹고사는 분들은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는가보다.


가장먼저 이 제도를 도입했던 영국 프랑스등 유럽국가들도 지금은 스크린쿼터제를 없앤걸로 알고있다. 하지만 우리나에는 아직도 존재한다.




찬성

스크린쿼터제는 한국영화에 대한 보험이다 . 매주 영화가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개봉되는 미국영화... 엄청난 제작비와 물량공세는 한국영화가 이기기 힘든 싸움이다. 만약 한국영화가 자금력이 부족하거나 힘들때.. 마지막 자국영화를 지키기 위해서 자국영화를 일정 상영을 해야한다는 쿼터제는 그야말로 생명보험이나 다름없다.


미국영화의 제작비 와 마스터링 작업의 수준은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비싼 금액이 오고간다. 그리고 영화가 만들어지는 수도 상상을 초월한다. 이런 나라의 영화에 맞서서 자국영화를 미국수준으로 만들라는건.. 되도 안먹히는 소리이다. 한국영화의 블록버스터는 미국 비급영화보다 못한 수준의 제작비로 진행된다. 미국처럼 시나리오 하나만으로도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는 한국은행은 없다.


제작여건 과  마스터링 작업 및 예산 수준이 넘사벽인데.. 당신한테 왜 타이타닉이나 스타워즈 같은 영화를 못만들어? 똑바로 경쟁을 해야지... 쿼터제를 없애고 제대로된 영화를 만들어라~하는건.. 무책임한 이야기 이지 않을까 싶다..



반대

미국에서 엄청난 돈을 준다잖아.. 그거 받아먹고.. 쿼터제 없애고 정정당당히 경쟁하자. 똑바로 영화만들면 되잖아 니들이~~ 조폭 영화나 만들지 말고  미국에 경쟁할만한 영화를 만들어!!( 보통 반대 입장얘기)


(미국이 왜 전세계 나라마다 쿼터제를 축소하거나 없애는 계약을 체결 할려는지 너무나 쉽게 알수있다. 바로 문화점령이지.. 자국영화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엄청나니까 쿼터제반대는 말그대로 스크린 하나라도 더 차지하려는 미국의 욕심이지.


왜??  그만큼 자신감이 넘치니깐~ 거기다가 미국영화가 아니라 자국영화를 걸리건 말건 상관없어. 어차피 미국영화로 꽉 채워질거라는거....물량공세로 이길수 있다는 미국의 자신감이지.)



블로그를 구경오신분들의 생각은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