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 후기 리뷰 영상미가 이쁜영화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미루던 영화 아가씨를 어제 저녘에 봤습니다. 미리 서핑좀 하면서 후기를 좀 봤는대 호불호가 정말 많이 갈리더라구요. 어떤분들은 레즈영화를 대놓고 찍었냐부터 뭔 내용인지 모르겠다 등등 근대 후기란게 그분들의 생각을 옴겨놓은거라 저는 별 생각없이 봤습니다. 다른분들과 같이 지극히 제 생각이지만 제 입장에서는 정말 생각보다 영화 잘 만든거 같았습니다. 일단 이쁜 영상미가 많습니다. 옷, 배경, 장면 등등.. 스토리도 탄탄하지만 중간 중간 나오는 배경의 영상미가 눈을 호강시켜주더군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문소리, 김민희의 낭독 장면입니다. 뭔가 에로틱하면서.. 판타지스러운 그 낭독장면은 정말이지.. 배우들 연습 정말 많이 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