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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패스벤더 주연 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후기

원파뤼 2017. 1. 12. 12:49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 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후기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마이클 패스벤더라는 배우가 주연인 영화이기도하고 제가 어쌔신크리드라는 게임을 재밌게 하기도해서 개봉하자마자 보러갔습니다.


마이클 패스벤더를 짧게 소개하자면 일단 우리가 다 아는 엑스맨시리즈에서 주연으로 등장했구요. 영화300, 센츄리온, 제인에어, 프로메테우스, 카운슬러, 등등 그외 엄청 많은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에요. 물론 제가 봤던 작품만 적었지요. ㅎㅎ



거기다가 한번 맥버스에서 호흡을 맞춘 저스틴 커젤 감독과 두번째 작품이기에 더욱 기대할수 밖에 없지 않나싶었습니다. 저스틴 커젤 감독이 보여준 깊이와 영상미는 어쌔신 크리드까지 어느정도 갖고 돌아왔으며 그가 대중적인 작품을 만든 감독은 아니기에 어느정도 타협도 필요했을꺼고 감독의 욕심도 있었을 거에요.




그 두가지를 고루 갖춘 웰메이드급 작품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액션에 액션에 액션이 공존하는 액션영화라고 애기하고 싶습니다. 물론 액션뿐 아니라 마이클 패스벤더의 빛나는 연기는 언제봐도 압건입니다. 그가 숨만쉬고 있어도 영화에 정적이 흐를정도다.  좀 오버인가? ㅎ



500년 전으로 영화가 넘어갈때마다 마치 꿈을꾸는듯한 몽환적인 영상이 흐르면서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드는 뭔가 압도적인게 보는 관객으로도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중세시대 액션 연기는 게임 팬들이 봐도 아주 속도감 넘치고 재밌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추격씬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내가 꼭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 제 2의 리들리스콧이 될수 있을까? 하는 비쥬얼이라고 해야하나..


좀 아쉽다면.. 후반부 시퀸스가 조금 허무하다고 해야하나..  후반부 시퀸스까지 이끌어가는 부분은 뭐하나 빠짐없이 몰입도가 엄청납니다. 단지 라스트 클라이막스는 조금 아쉬워서 아쉬움에 극장에 일어나게 됐네요. 게임팬이든 게임팬이 아니든 영화 자체만 놓고봐도 놓치면 안되는 잘만든 영화이니..  평론가들과 북미성적만 보지말고 보길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