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나트륨권장량 나트륨섭취 자가진단

원파뤼 2016. 12. 20. 12:40

나트륨권장량 나트륨섭취 자가진단



날이 추워저서 그런지 요즘들어 부쩍 아침잠이 많아지고 술마시고 다음날 일어나기 정말 힘들어진거같습니다. 예전에는 안그랬던거같은대.. 아마 날이 추워진것보다 나이도 한살한살 늘고 안좋은 식습관때문인거같아서 요리조리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나트륨 자가섭취법이라는게 있었습니다. 호기심반 때마침 일도 한가하고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한손안에 꼽히는 나트륨 섭취국가라는대 저는 평소에 얼마나 섭취하는지 검사를 해봤습니다.






생채소보다 김치 같은, 간을 넣어무친 나물류를 좋아한다 (예/아니오)


이건 당연히 아닌가요?? 생채소를 어떻게 먹나여?? 제가 문항이해를 잘못한건가?? 쌈같은걸 말하는건가여? 당연 쌈같은건 좋아하는대 생 미나리 시금치 부추등등 각종 채소를 생으로 먹는건 아닌거같아요.


별미밥이나 덮밥을 좋아한다 (예/아니오)


아니오 주위분들이 저와 밥을먹다보면 이상하게 보시는게 있는대요. 별미밥을 먹을땐 따로 간을 안해요. 그리고 덮밥을먹을땐 밥 위에 올려나온 오징어 불고기 제육 카레등등을 밥에 그대로 비비지않고 밥이랑 따로나눠서 반찬먹듯이 떠먹거나 비비더라도 반정도만 비벼먹어요. 제입맛에는 좀 짜기도하고 처음부터 마구마구 비벼버리면 밥이 떡되고 맛이 덜하더라구요. 그리고 별미밥같은경우는 간을안하고 밑반찬에 먹다보니 아니오가 맞는거같습니다.



양식보다 중식, 일식을 좋아한다 (예/아니오)


저는 고기보다 면과 생선(참치회, 연어회, 초밥류)을 더 좋아하는거같습니다.


말린 생선이나 고등어 자반 등을 좋아한다 (예/아니오)


아니오 참치 연어 각종 회 해산물은 좋아해도 자반이나 생선구이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답을 적다보니 입맛이 참 고급진거같네요. 나중에 와이프한테 미움받을거같습니다.


명란젓 같은 젓갈류가 식탁에 없으면 섭섭하다 (예/아니오)


아니오 있으면 먹는대 없어도 섭섭하거나 아쉽지는 않습니다.


(식탁에서) 음식이 싱거우면 소금이나 간장을 더 넣는다 (예/아니오)


아니오 저는 곰탕도 소금간안하고 김치나 깍두기등등 반찬에 먹는편입니다. 저만그런지 모르겠는대 음식이 짭조름하면 저는 쓴느낌이 나더라구요. 저만 그런거겠죠?


국,찌개,국수 등의 국물을 남김없이 먹는다 (예/아니오)


아니오 젓가락으로 건더기만 건저먹는 편입니다. 그래서 부모님 어른들에게 밥먹다 한소리들었던적이 많습니다. 복나가게 먹지말라고..



튀김, 전, 생선회 등에 간장을 듬뿍 (잠길 정도로) 찍어 먹는다 (예/아니오)


아니오 일단 튀김이랑 전은 특별한날 아니면 거의 안먹고 생선회는 간장보다는 쌈장에 쌈을싸서먹는편인대.. 간장보다 쌈장이 더 안좋은거 아닌가요?? 무튼 많이는 안찍어먹습니다.


외식을 하거나 배달시켜 먹는 일이 잦다 (예/아니오)


아무래도 혼자살다보니 집에서 뭐 해먹는거보다는 배달시켜먹을때가 많습니다. 정말 집밥이 그립네요.


샐러드에 마요네즈나 드레싱을 잘 사용한다 (예/아니오)


아니오 샐러드를 안먹습니다. ㅠ_ㅠ 저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냥 생 풀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더불어 드레싱을 먹을일도 없겠습니다.


라면 국물을 다 먹는 일이 빈번하다 (예/아니오)


아니오 이부분도 위에서 언급했는대 중복된 질문인거같네요. 건더기만먹고 국물은 안먹습니다.


젓갈, 장아찌를 잘 먹는다 (예/아니오)


일부러 챙겨서 사먹거나하진 않지만 가끔 식당에서 젓갈류나오면 순삭시켜버립니다.


문항당 1점


0~4점 : 저염섭취군


5~10점 : 고염섭취군


헐 저는 4점이었네요. 나름 짠건 별로 안좋아하는대도 4점씩이나.. 나왔습니다. 이 점수가 높은점수인지 낮은점수인지는 모르겠네요. 추운겨울??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