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백신패스 혜택? 헬스장 이용은 어떻게 될까?

원파뤼 2021. 10. 27. 13:26

출처 : KBS 뉴스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힘들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계신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되는데,

드디어 10월 2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초안'은 세 단계로 나뉘어져 있고,

그 중 '1차 개편'은 바로 11월 1일 부터 시행될 계획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1차 개편의 내용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백신패스 혜택과 헬스장 이용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11월 1일부터 바뀌는 점?

출처 : 동아일보

11월 1일부터 바뀌게 되는 점 중 핵심은

 

전국 공통으로 모임은 10인 가능, 시설 이용 시간제한 해제(유흥시설 제외) 입니다.

 

대규모 모임시설 및 행사집회의 경우 인원에 대한 세부적인 가이드가 따로 있고, 유흥시설의 경우 12시 까지만 운영된다고 하네요.

특히 가장 중요한것은 백신패스의 혜택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바로 노래방, 목욕탕, 헬스장, 유흥시설입니다.


백신패스 혜택?

그렇다면 백신패스가 뭘까요?

출처 : 연합뉴스

백신패스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한 이행기간 중 도입되는 일시적인 제도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9월 정례브리핑에서 했던 말입니다.

즉, 백신패스는 백신접종자에게 다중시설 이용 제한을 완화해 주는 일종의 혜택같은 것으로 보셔도 되겠네요.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다수가 모이는 공간으로 고위험시설이 될 수 있는 노래방과 목욕탕, 헬스장, 유흥시설 등에서는 무조건적으로 백신패스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그렇다보니 그 자체가 혜택으로 보이긴 하지만,

갑작스러운 비접종자들의 시설이용 금지가 되기 때문에 접종자에 대한 혜택보다는 비접종자에 대한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보이기도 해서 비접종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같은 백신패스 반대를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하며, 청원인 수도 꽤나 많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하루아침에 시설 이용 금지가 되버리는 처지에 놓이는 비접종자들의 목소리가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접종률 70%가 넘은 현재 시점에서의 여론은 또 조금 다릅니다.

출처 : 리얼미터

리얼미터의 백신패스 도입 찬반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찬성하는 목소리가 60%를 넘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접종률이 높아진 만큼 접종에 대한 혜택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많아졌다고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헬스장 이용은?

1차 개편 내용에서 보실 수 있듯이

 

시간 제한 해제
샤워 시설 이용 가능

하지만

백신패스 이용자만 이용 가능

 

이렇게 정리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갑작스레 헬스장 이용에 제한을 받게 되는 비접종자 분들이 특히 헬스장에 대해 많이 말씀하시는걸 볼 수 있었는데..

쉽지 않은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상 복귀를 위한 개편안으로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 정부는 계도 기간을 가지겠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고, 혼란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광범위한 부분부터 아주 세부적인 부분까지 들여다봐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서 코로나 시대가 종식되길 기대해보며, 백신패스 혜택과 헬스장 이용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 합니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