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새로나온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the suicide squad) 리부트? 리런치??

원파뤼 2021. 8. 13. 17:58

안녕하세요~

날도 덥고 코로나 때문에 우울한데 신나게 때려부시는 영화가 없나 싶어 보게된 영화가 있어서 소개하려구요!

 

재밌는 액션 영화, 그리고 DC 코믹스 히어로 영화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The Suicide Squad)입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원래 있지 않았나요?????

 

네. 있었죠.

2016년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the 가 빠져있어 이번작과 이름이 약간 다르게 한건지는 모르겠네요)가 있었죠.

 

아마 모두들 할리퀸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넘쳤던 첫번째 작품을 다 기억하고 계시리라 생각해요.

자레드 레토의 조커 등장도 이전 DC 코믹스에서 크리스토퍼 논란이 찍었던 배트맨 시리즈의 조커와 많이 비교대상이 되며 한동안 많은 회자가 됐었죠.

히스레저와 비교하기에는 참 아쉬운 캐릭터였을 수도 있는.....

 

 

어.쨋.든..

 

영화는 다시 리런치(relaunch) 되었습니다!

보통 리부트(reboot)라고 하지 않나요? 라고 물으신다면...

 

리런치와 리부트의 차이는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감독 제임스 건은 기존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세계관을 그대로 채용했다고 합니다.

그랬기 때문에 우리가 좋아하는(저만 좋아하나요??) 할리퀸과 함께 릭 플래그, 캡틴 부메랑, 아만다 윌러 라는 캐릭터가 동일하게 출연합니다.

 

리부트 됐다면 모든게 바뀌었겠죠??

 

리런치이기 때문에 같은 세계관의 같은 캐릭터가 다른 시간에서 다른 사건을 치르고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면, 2편으로 볼 수 있다는 시각도 있네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시놉시스

“우리는 격하게 세상을 구하고 싶다!”

살고 싶다면 무조건 성공시켜라!
최강 우주 빌런에 맞선,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대책 없는 작전.
팀플레이가 ‘더’ 불가능한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최고의 팀워크를 기대한다면 “죽.는.다!”

 

역시나 '더' 를 강조하는걸 보니 전작과 구분 짓기 위해서 the 를 사용했나 싶기도 하네용..

쨋든 안티 히어로들의 세상 구출기 영화인건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장인물

아만다 윌러

 

미국 정부의 고위 공직자로 나오죠. 정확한 직책이나 부서는 알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전작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보아.. 이번작에서도 그 버릇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며,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멤버를 모은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할리 퀸

 

모두들 잘 알고 계시는 할리퀸이네요. 전작에서 조커의 여친으로 등장하죠.

이번 작에서도 리런치 개념으로 동일하게 마고 로비가 연기했는데, 전 너무 좋았......

악녀 캐릭터이면서 또 뭔가 정이 가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할리퀸의 솔로 영화에서 보여준 모습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블러드스포트

 

암살자가 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받아 결국 인간병기로 키워진 캐릭터네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메인 주인공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전작의 윌스미스가 맡았던 데드샷과 비슷하게 볼 수 있겠네요.

 

피스메이커

 

이름처럼 평화를 사랑하는 피스메이커...라고 하지만 작중에서는 평화와 정의를 위해서는 어떤 행동도 서슴치 않는 묘한 캐릭터입니다.

게다가 캐릭터 자체도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캐릭터이다 보니 첨부터도 밉상인 캐릭터더라구요.

나나우에

 

이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개그 캐릭터를 담당하는 것 같은 상어 빌런인데요...

개그라고 하기엔 너무도 강력한 피지컬로 적 사이를 휘젓고 다닙니다.

목소리를 실베스터 스텔론이 연기했다고 하는데, 사실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그루트...)

폴카도트맨

 

몸에서 여러가지 색상의 동그란 무늬가 자라나는 폴카도트맨..

좀 징그럽긴 해도 그 동그란 무늬들이 날아가 꽂히면 모두 녹아버리는 꽤나 강력한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약간 음침한것이.... 영 좋지 못하지만, 극중에선 꽤나 인간미를 보여주는 행동으로 의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랫 캐쳐2세

 

쥐를 다루는 능력을 가진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최연소 멤버인 랫 캐쳐.

빛나는 막대기를 이용해 쥐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은 메타휴먼이 아닌 일반적인 인간임에도 막강한 전력으로 스쿼드를 돕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예고편

1차 무삭제 예고편

 

 

2차 예고편


저는 개인적으로 제임스건 스타일은 괜찮다고 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도 너무 재미있게 봤었으니까요.

 

하지만

약간 어수선한 진행과 앞뒤가 안맞는 듯한 인상을 주는 전개가 아아아아주 살짝 거슬리긴 했네요^^..

 

그래도 오락영화로 생각하면 이정도면 잘 만든 영화 아닌가 싶습니다~~

 

주말에 볼 영화가 없으시다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살짝 추천해 봅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