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재미있는 만화 추천해요~ 더 페이블(The Fable)

원파뤼 2021. 8. 2. 10:3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만화책이 있어서 추천하려고 해요!

 

이미 아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고, 이미 영화화까지 됐던 작품인걸 보면, 재미 보장이겠죠?

 

오늘의 재밌는 만화 추천은 더 페이블(The Fable)입니다!


더 페이블(The Fable)은 암살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이 1년이라는 휴식 기간을 가지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모습을 담은 만화인데요.

 

2014년 부터 연재를 시작해 19년도에 1부를 마무리 지은 후, 최근 2부가 시작되었는데

2부가 골때리게도 코로나 세태를 반영해서 시작을 하더라는^^

 

더 페이블은 fable 이라는 영어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우화라는 뜻인데,

암살자로서의 너무 특출난 실력으로 인해 도시전설이 되버린 후 사람들로부터 불리게 된 이름인거죠.

주인공을 페이블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많지만, 정작 그는 스스로 이름이 없는 암살자일 뿐..


더 페이블(The Fable) 줄거리

현대 일본의 암흑 세계에는 한 킬러의 소문이 흐르고 있다. 그 킬러는 전설적인 실력 때문에 도시전설, 『우화』라는 의미로 페이블(Fable)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페이블은 어느 날 한 의뢰를 끝마치고 보스의 지시에 따라 몸을 숨기고 잠수하기로 하는데…….

주요 등장인물

페이블 / 사토 아키라
주인공으로 만화상에서는 20대 초반 정도로 보여지며, 어릴때부터 암살 훈련을 받은 최강의 프로 암살자.
얼굴에서 감정에 대한 것을 느낄 수 없지만 뜬금없는 3류 개그맨을 보며 박장대소 하는 스타일.
오사카에서는 약한 사람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그게 될리가)

사토 요코
사토 아키라의 파트너로, 작전시 운전을 맡아주는 등 서포트를 한다.(뜨거운 음식을 불어서 식혀주기도...)
운전만 하는 파트너같지만 사실 이쪽도 훈련을 받은 프로라는..
오사카에서 사토 아키라의 여동생으로 위장하고 생활한다.

감상포인트

사실 저는 야쿠자나 강력범죄 등이 미화되는 만화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더 페이블 같은 경우에는 그런 소재들을 무겁게 다루지는 않더라구요.

 

주인공도 어찌보면 나쁜짓 하는 조직이나 사람들을 암살했던 것으로 유추가 가능한데..

인신매매 조직을 암살하는 중..

그런 부분을 떠나서도 프로 암살자가 되기 위해 훈련받고 살아왔던 아키라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생기는 괴리감에 의한 코믹 요소가 많은것도 만화의 재미가 아닐까 싶네요.

 

평범한 생활이라고는 하지만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은 그다지 평범한 일은 아니라 액션과 드라마도 있죠!

 

+ 더불어 알코올퀸 요코의 주량 배틀씬은 정말 배가 찢어질 정도로 웃었습니다^^

 

각 캐릭터들의 특징도 뚜렷하고 스토리 또한 억지스러운 점 없이 물흐르듯 흐르다보니 한번 보기 시작하면 끝을 볼 수가 없는 만화였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1부 완결이 나있는 상태기 때문에 맘놓고 끝까지 볼 수 있는 만화가 아닐까 싶어요~

 

영화도 개봉했었던 것 같은데... 일본 만화 실사화 영화는... 글쎄....^^....

 

재밌는 만화 추천, 더 페이블(The Fable) 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