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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애니메이션 트롤 trolls 후기

원파뤼 2017. 1. 14. 15:32

뮤지컬 애니메이션 트롤 trolls 후기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뮤지컬 애니메이션 장르로 처음본것이 겨울왕국이어서 그런가요? 많이 비교 되더군요.


스토리

항상 즐거운 트롤. 매일매일이 즐겁고 축제와 웃음이 가득합니다. 항상 우울한 버겐. 즐거움이라는 감정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버겐은 트롤을 먹으면 즐거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트롤을 먹은 버겐은 행복한 버겐이 되는것이죠. 1년에 한번 '트롤데이'는 우울한 버겐이 트롤나무에 가두어 놓은 즐거운 트롤을 다함께 먹으므로써 즐거움을 느끼는 날입니다.


이 트롤데이에 아직 어린 버겐왕자는 처음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는 점에 기대하고 있었지만

트롤들이 다함께 땅굴로 도망을 가고 이에 버겐총주방장이 책임을 물어 버겐마을에서 추방당합니다. 어린 버겐왕자는 더이상 즐겁지 않죠. 도망친 트롤들은 매일 축제를 벌이며 즐겁게 살아갑니다. 가장 크고 즐거운 축제날 떠뜰석한 마을에 추방된 버겐총주방장이 찾아오고 트롤들을 잡아갑니다. 이에 축제의 주최자인 트롤공주 파피(안나 켄드릭)은 버겐마을로 찾아가는데...




평가

스토리는 그럭저럭 나름 괜찮았습니다. 다만 성인이 보기에는 유치하고 초등학생이나 유치원 정도가 즐겁게 볼수 있겠더군요. 음악은 참 문제입니다.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면 음악이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많이 실망했습니다.


1. 끝까지 부르지 않는 노래

노래를 부르다 맙니다. 슬슬 즐거워 지려고 하면 끝.


2. 흔한 노래

지난 빌보드 차트에서 유명했던 노래들이 나옵니다. 한번쯤 다들 들어본 노래가 나오죠. 겨울왕국에서 나오는 그 참신했던 노래가 아니라 우리가 한번쯤 들어봤던 빌보드의 노래들이요.


결론

전에 들었던 흔한 노래를 끝까지 안부릅니다. 완전 깹니다. 겨울왕국을 생각해보면 아에 겨울왕국앨범이 나올정도로 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좋았습니다. 이건 아닙니다. 그냥 노래 홍보하러 영화찍은 느낌일까요? 전혀 참신하지 않고 전혀 즐겁지 않았습니다.


스토리를 쓸만했으나 뮤지컬 애니메이션에서 음악이 이래버리니 실망이 들었습니다. 스토리에서 딴 점수를 음악이 다 망쳐버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