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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1화 스토리를 알아볼까요?

원파뤼 2021. 7. 23. 19:16

KBS2에서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끝나고 새로운 일일드라마가 시작됐습니다~

 

빨강 구두 라는 타이틀의 드라마네요~~

 

이전에 알아봤던 드라마 순위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시작하자마자 1위로 등극한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얼마나 자극적인 소재와 스토리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기획의도

자신의 욕망과 성공만을 위해 떠나버린 비정한 엄마.그 엄마를 뛰어넘기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마침내 성공을 움켜쥐고, 엄마를 위해 복수의 칼을 들이미는 딸!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

 

엄마와 딸의 싸움;;;

 

시놉시스부터 후덜덜이네요.

욕망과 성공, 복수, 칼... 키워드 선정부터가 어마무시하네여...^^....

 

확실히 자극적인 주제가 될 것 같은데,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지 1화 스토리를 훑어보면서 느껴보시죠~~


빨강 구두 등장인물

민희경(최명길)

 

김진아, 진호의 엄마.
현실보다는 늘 새로움을 꿈꾸는 여자.
어릴 때부터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 어른이 되면 패션 디자이너가 될 거라는 꿈으로 살았다.
그러나 현실은 너무나 빡빡해 가난으로 인해 대학은 커녕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해 구두 공장에 취직을 했고, 시나브로 희경은 정국의 아내가 되고야 만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의 자리가 불편한 희경.
엄마의 자리도 아내의 자리도 원해서 된 것이 아니었다!
결국 자기 가정을 버리고 <로라>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구두업계의 실력자로 떠오른다.
오로지 자신의 본능에 따른 성공과 욕망의 덫에 걸려 온갖 불법과 악행을 저지르다 마침내 파멸하고 만다. 누구도 아닌 자신의 딸, 진아로 인해!

민희경(최명길)

 

김진아, 진호의 엄마.
현실보다는 늘 새로움을 꿈꾸는 여자.
어릴 때부터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 어른이 되면 패션 디자이너가 될 거라는 꿈으로 살았다.
그러나 현실은 너무나 빡빡해 가난으로 인해 대학은 커녕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해 구두 공장에 취직을 했고, 시나브로 희경은 정국의 아내가 되고야 만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의 자리가 불편한 희경.
엄마의 자리도 아내의 자리도 원해서 된 것이 아니었다!
결국 자기 가정을 버리고 <로라>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구두업계의 실력자로 떠오른다.
오로지 자신의 본능에 따른 성공과 욕망의 덫에 걸려 온갖 불법과 악행을 저지르다 마침내 파멸하고 만다. 누구도 아닌 자신의 딸, 진아로 인해!

 

김진아 / 젬마(소이현)

 

재래시장 <지나 수제화> 김정국과 민희경의 딸.
사랑하던 엄마 민희경이 어느 날 밤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아빠 정국이 뺑소니 차에 치어 죽음에 이르자, 옆집 아줌마 옥경의 수양딸로 자란다.
밝고, 명랑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름다움을 지녔지만,
사실은 내면의 숨겨진 슬픔과 상처, 복수의 칼 하나를 품고 있는 여자.

 

 

 

 

 

 

윤기석(박윤재)

 

최숙자의 큰손자. 퓨전 한식당 <양산>의 대표.
지적이며 차분한 성격.
대학 강의를 나가던 중, 자신의 사업을 이으라는 할머니 최 여사의 당부를 차마 거절하지 못해, 고급 퓨전 한식당을 경영한다.
과거, 아내의 배신으로 입은 상처로 ‘이 세상에 사랑은 없다’는 신념아래 살아가는데,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소리 없는 첫눈처럼 다가오는 사랑! 진아다.
그러나 진아가 다가오면 올수록 과거의 상처로 점점 굳어져만 가는 기석.
진아를 사랑하지만 받아들이기엔 두렵고, 보내기엔 너무 아프다.
그로인해 방황의 늪에 빠지는데... 과연 이 세상에 사랑이란 게 존재하는 것일까...

 

윤현석(신정윤)

 

자유로운 몸과 영혼을 가진 최 여사의 둘째 손자.
부모 없이 자라면서 어릴 때부터 최 여사로부터 올바름을 강요받지만,
그렇기에 더욱 자신의 자유를 갈망해 카메라 하나를 들고 아무데나 훌쩍 떠났다가 돌아오는, 어딘가 모르게 반항적인 매력을 품고 있는 남자.
혜빈이 자신을 사랑하자 쉽게 결혼을 약속해 버리는데, 그런 그의 가슴에 뜨거운 열정으로 포장하고 다가오는 진아를 외면할 수가 없다.

 

 

 

 

권혜빈(정유민)

 

권혁상 사장과 민희경 사이에 뒤늦게 낳은, 귀염만 받고 자란 금수저 철부지 공주.
진아의 의붓동생. 일찍이 미국에 유학까지 보냈지만 대학 생활이 의미 없다는 핑계로 졸업도 하지 않은채 돌아와 엄마 회사 <로라>의 과장으로 근무한다.
로라에 운좋게 입사한 진아 (젬마)가 자꾸 눈앞에 얼쩡거리는 게 영 못마땅하다. 왜냐구? 내가 좋아하는 현석이 자신이 아니라 저렴한 여자애를 더 많이 쳐다보니까!
내가 그 여자보다 못한게 뭔데? 기분 나쁘고 존심 상한다.
현석이 자신을 버리고 진아(젬마)와 결혼까지 하려 하자 엄청난 충격에 빠지는데...

 


빨강 구두 1화 줄거리

드라마가 시작하자마자 민희경(최명길)은 어떤 고백같은걸 하고 있네요.

본능과 사랑과 욕망에 충실했다며 자기 자신은 무죄라는 사실을 변론하는 도중 목에 걸리는 밧줄이 등장하며 씬이 마무리 됩니다.

 

처음부터 강렬하게 나가는군요;

드라마의 시놉시스에서 말했던 내용들을 첨부터 강하게 못박고 나가는 것 같습니다.

다시 장면이 전환되며 민희경은 한 구두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구두를 신어보고 있는데,

뭔가 묘하게 처음 등장하며 포스를 풍겼던 그런 모습이 아닌 것 같네요.

어딘가 아직은 순수한 느낌?

권혁상(선우재덕)이 등장해서 디자인에 대한 칭찬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민희경의 디자인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드라마 제목의 빨강 구두를 마음에 들어하는 민희경에게 구두를 선물합니다.

권혁상은 외국에서 온 디자이너와 민희경이 같이 미팅하길 원했지만 권혁상의 동생 권수연(최영완)은 그게 몹시 마음에 안드는 것 같습니다.

몹시 무례하게 면박을 주니 민희경은 자리를 뜨고 권혁상이 잡아보지만 소용이 없네요.

그런데... 잡는 과정에서의 대화를 들어보니 또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권혁상과 자신을 버린거라며 화를 내는 민희경을 보니... 과거의 연인사이였나봅니다.

 

서로의 가정이 있는 상태지만 권혁상은 또 놓치고 싶지 않다니... 갈등의 조짐이 보입니다.

장면이 전환되며 시장에서 장사를 하시는 두분의 아주머니가 나오시네요.

항상 있는 감초 조연 아주머니들 같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시는 두분같네요^^

또다시 장면전환이 되며 민희경은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딸 어린 김진아를 부릅니다.

어린아이인 것으로 보아 드라마 시점은 과거인 것 같네요.

 

여기서 김진아의 빨강 구두에 대한 관심이 표현되는 것이 앞으로 이 빨강 구두를 통해 벌어질 일들을 암시하는 것 같기도 해요.

집으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마친 권혁상과 동생은 민희경에 대해 대화를 합니다.

어떻게 할거냐는 권수연의 질문에 상관하지 말라는 권혁상...(사실 상관할 바가 아니긴 하지만...흠;;)

민희경의 가족도 집에서 식사를 하네요.

민희경의 남편은 권혁상이 준 선물과 새 디자인을 달라는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거절하라고 하네요.

너무 당연한 일이죠... 남편입장에서는.

한편 시장 아주머니의 아들은 심장병으로 아픈가 봅니다.

수술을 해야할 것 같은데 곧이라고만 이야기하는걸 보니 문제가 있나보네요.

민희경은 자다 일어나 빨강 구두를 신고 즐거워 하다 남편에게 그 모습을 들키는데요.

화난 남편은 나가라며 민희경을 밀어서 상처를 입힙니다.

흠...

어딘가로 향하는 권혁상의 가족.

대화를 들어보니 권혁상의 부인에게 가는 것 같습니다.

병원에 있는데 아마 정신병인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6개월만에 방문이라는 권혁상의 어머니와 그 손을 잡은 권혁상의 부인...

그리고 깨물어버리네요;;;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의사 선생님의 설명으론 치매가 심해지고 있다고 하네요.

일본과의 계약건이 성사가 잘 되어 다음 디자인에 대한 내용을 물어보기 위해 민희경의 가게로 전화를 하는데..

민희경의 남편이 그 전화를 받고는 화나서 민희경의 뺨을 때리며 1화가 마무리 됩니다..


2화 예고편을 보니 아마 민희경은 집에서 쫓겨나게 될 것 같고, 권혁상은 그런 민희경을 가만 둘 수 없다며 도와주려 하는 것 같습니다.

 

민희경이 사랑과 욕망을 위해 도망친 것은 아닌 것 같아 보이는데...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하게 만드네요.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1화 줄거리였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