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현대판타지 회귀소설 레이드만물상점

원파뤼 2017. 4. 21. 13:44

현대판타지 회귀소설 레이드만물상점


이 소설을 접한건 일단 소설 제목때문이었네요. 만물상점이란게 모든 물건을 취급하는 가게라는 뜻인대.. 그게 은근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읽기 시작했는대 딱 이거다 라는 생각은 아니었고 평타수준??의 소설이었으며 간략한 내용은 미래에서 회귀한 주인공은 오래 전에 죽었던 가족과 재회합니다. 그리고 과거에 철없던 자신을 반성하고 어려운 가정 형편에 보탬이 되고자 성실한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가올 몬스터의 침공에 대비하죠.

 


이때 특이점은 주인공이 '만물상점'에 가게된다는 것입니다. 회귀 과정에서 우연히 손에 넣은 무언가로 인해 말이죠. 이로 인해 주인공은 빠르게 강해집니다. 그리고 지구를 지키는데 성공하죠.


 

일단 이 소설을 보면서 든 생각은... 초반에는 '소설에 뭔 여자가 이렇게 많아? 그리고 왜 다 주인공한테 갑자기 반하는거야?' 였는데, 이 생각을 한 다음 바로 소설의 작가분을 검색해봤는대 하렘물 관련해서 유명한?? 작가분이더군요 ㅎㅎ. 중반 넘어가면서는 뭔가 이것저것 섞인 느낌이 들었고, 후반부에는 '이제 저 많은 여자들과 어떻게 될까'가 궁금했는데, 앤딩이 예상 외였습니다. 대강 고수현대생활백서 같은 엔딩을 예상했는데, 주인공이 갑자기 '나는 젊으니 일단 연애를 할거야'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하렘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리 재미있게 읽지는 못했습니다.(지극히 개취이지만 저는 남자다운 주인공을 좋아하며 오는여자 안막고 가는여자 안잡는 헤픈듯한 주인공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ㅎㅎ) 물론 하렘물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밌게 읽을수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에 6.5점이며 개취에따라 8점까지도 나올거같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