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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좀비의습격 후기 비추 좀비영화

원파뤼 2016. 12. 11. 17:14

영화 좀비의습격 후기 비추 좀비영화



세상의 종말, 단 네 명의 생존자

그리고… 희망은 없다

어느 날 갑자기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좀비로 변해버린 세상. '대령'과 '마법사'로 불리는 두 남자는 문명이 멸종하다시피한 세상에서 고군분투한다. 
좀비에게 도망치는 대신, 먼저 좀비들을 꾀어내서 폭약과 화약으로 좀비들을 죽여나가는 전략을 선택한 두 사람. 둘은 그렇게 거점을 만들어 차근차근 좀비들을 없앤다. 어느날 병원에서 좀비에게 물렸지만 증상을 보이지 않는 한 사내를 만나게 된다. 
그 후 자신들의 은신처를 마치 알기라도 한 듯이, 좀비 떼들이 이들을 먼저 공격하는 행태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데... '마법사'는 좀비 창궐의 원인을 알아내려는 동시에 이들을 모두 쓸어버릴 수 있는 대형 폭탄을 제조하고, 이렇게 이들의 싸움은 점점 종국을 향해 치닫게 되는데...





오랫만에 좀비영화를 한편 다운받아봤습니다. 시작부분은 기대감때문인지 보기 좋더라구요. 그후 주인공보고 찜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좀비소리가 들리면서 총난사 좀비도 안보여주고 그냥 어두컴컴한 지하주차장같은곳에서 난사 10초정도 했을뿐인대 좀비소대 학살  완전 스나이퍼수준이고 서든고수들도 난사로 그렇게는 못죽일거같다는 생각이 급 들었습니다.



다시 10초후 좀비소리 들리고 화면에 보이는것은 좀비 3~5마리정도 주인공이 아침조깅하듯이 도망치고 좀비들은 전력질주로 주인공 따라갑니다. 근대 좀비들이 주인공을 만나자 갑자기 좀비들도 조깅하듯이 천천히 뜁니다. 꼭 주인공보고 빨리 도망가라는듯이 말이죠. 주인공 느긋하게 뒤돌아 난사 조준도 안하고 쏘는대 좀비들이 백발백중으로 쓰러집니다. 차를타고 도주하려하나 시동이 예의상 안걸린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퍼펙트한 클라스에 저렴한 제작비 생가하여 차에 흠집 안내려는 좀비가 참 마음씨 착하게 생겼습니다.


어찌저찌 차시동걸리고 도망 주창장도 나가기 전에 모든걸 생략하고 집으로 순간이동 그리고 병원에 가기로 결정하고 병원으로 순간이동 어지간히 제작비가 없었는가봅니다. 혹시라도 이런류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유는 생략하겠습니다.  병원에서도 난사 클라스 그리고 불꺼짐 좀비 당황하며 앞이 안보여 허둥지둥 어찌할바를몰라합니다. 저는 여기까지보고 더이상 보는건 내 소중한 주말 시간을 뺏는거같아서 바로 꺼버렸습니다.


그리고 티비를 켜니 박근혜 탄핵관련 뉴스가 나오더라구요. 맨날 같은기사만 나와서 뉴스 잘 안보는대 오늘따라 뉴스가 재밌게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어지간한 영화도 꾹 참고 보는편인대.. 이 영화는 정말 볼수록 화가 치밀어 오르는게 혹시라도 좀비영화 좋아하는분들은 절대 비추합니다. 눈베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