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약간 먼치킨 판타지소설 권왕전생 후기

원파뤼 2017. 2. 19. 13:41

약간 먼치킨 판타지소설 권왕전생 후기

오늘 소개할 소설은 '권왕전생'입니다. 토종 소설입니다^^ 사실 토종 소설은 거의 처음(아니 예전에 본건 제외하고 라노베 홍수 이후만)인듯 싶습니다. 일단 일본 소설경우는 아무래도 중간에 번역자가 존재 하기 때문에 작가가 생각하는 걸 한단계 거쳐서 보다보니 괴리감이 조금 있을수 있지만 이 경우는 그게 없어서 매우 좋더군요(게그가 바로바로 느껴지는::::)


이 소설을 읽고 다른 소설과의 차이 같은거를 생각해 봣는데 가장 큰 차이라면 '트롤'의 대우가 아닐까 합니다. 뭐 재생력이 뛰어나다는 거야 전통적인 소재일듯한데 그게 여기선 힐링포션의 재료-_- 취급이라 정말 충격적이엇어요. 만드는 방법도 말대로 트롤을 산채로 갈아서-_-::::::::



소설 후반부에 사용한 포션의 진실이 진짜 웃겻거든요::::(저렇게 심각한데 웃긴:::::)


대략 스토리는 마왕 소릴 들을정도로 어마어마한 마력을 지닌 '마왕 레펜하르트'가 모든 부하를 읽고 혼자 용사 파티를 맛아 싸우다가 결국 죽을 위기에 몰리자 시공을 뛰어넘는 마법을 에라 모르겟다는 심정으로 발동하는데 거기에 뛰어든 권왕 테스론과..... 정신을 차린 마왕.... 근데 거울을 보니 '누구냐 넌' -0-:::::


알고보니 권왕 테스론의 몸에 끼어든겁니다


대략 이런 스토리입니다


앞의 인생에서 잘못된점을 바꾸기 위해 노력을 하는 회귀물 정도 될까요? 라노벨의 이세계나 전생물 같지만 여긴 애초에 그세계 사람인지라....아 그리고 이 소설에서 제일 눈에 보이는 케릭이라면 미소녀로 보이는 남자 '실란'입니다.


이건머 여자 그려노고 남자라고 우긴다는 소리처럼 들릴정도인데 설정을 차분히 보면 말이 되요-_-:(그 종교 자체가 좀....거기다 그 여신의 사랑을 제일 많이 받다보니:::::  다만 본인은 근육질의 몸을 갓고파하는:::::)


초반부터 후반까지 고루 등장하는 편이고 무력은 전혀(신관인지라 아주 없다고 보긴 힘들지만) 없지만 최고의 약통 소릴 듣는 어마어마한 극중 최강 최고의 힐러에 버퍼 입니다.


거기에 약혼녀도 참으로-_-;;


이 소설에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에 6점정도입니다. 점수가 짠 이유는 재미는 있는데 재탕 하기가 좀 힘들더라구요(전 갠적으로 재탕할수 있는 소설을 좋아합니다::::)


그게 좀 단점입니다


토종 소설이라 표현이 피부에 와 닿는점도 좋은점이지만요. 재법 잼나게 본 '권왕전생'이엇습니다. 우리 모두 '짐 언브레이커블'의 단순 무식에 빠져 보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