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시리즈 다음작품 신비한 동물사전 리뷰 후기

원파뤼 2016. 12. 3. 12:36

해리포터시리즈 다음작품 신비한 동물사전 리뷰 후기



오늘은 요즘 한참 이슈중인 영화한편 소개할까합니다. 얼마전 뜬금없이 신비한 동물 사전이 영화로 나온다고 예전에 이야기를 들었을때 본편에서 나오던 책이자 학생들에게 일종의 백과사전 같았던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이 어떻게 영화가 되지 했다가, 작가 본인인 J.K 롤링께서 직접 각본을 한다고 해서 아 단편으로 끝나겠구나 했는데 무려 5편이나 계획한다는 이야기에 매우 기다렸던 영화입니다.


사실 기다리다가 영화가 나오기전에 선 공개된 예고편에서 워너브라더스 마크와 함께 흘러나오던 해리포터 OST에 '해리포터 세계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다니  ㅠ_ㅠ' 적잖이 기대를 하고 극장에 가서 보았습니다.






시대적으로 보면 해리포터 시대의 훨씬 앞 무대이고 본편에서 등장했던 다른 지역 마법학교 이야기 중에 아예 다른 대륙 미국에서 시작하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주인공인 뉴트는 영국인으로 미국 마법사 사회를 보여주며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해리포터 팬이라면 기대했을 여러 마법들과 특히!! 신비한 동물이라는 아주 큰 이야기들이 매우매우매우 볼만 합니다. 



일단 닥터 스트레인지가 그간 못보여줬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했던 영화라면 신비한 동물사전은 정말 말그대로 상상 속의 동물들을 잘 표현해 냈죠. 더군나나 주인공이 동물학자로 동물 애호가의 모습으로 그 동물들과 교감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은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극장에 들어서기 전까지 아주 유명한 프랜차이즈지만 후광을 입고 크게 망하게 되는 영화가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ex) 워크래프트.. 영화가 떠올랐죠


하지만 죽음의 성물 감독과 롤링이 보여준 영화는 기존의 해리포터를 떠올리기 보다는 완전 새로운 마법 세계를 보여주는데 꽤나 성공했다고 보여집니다. 총 5편의 이야기로 앞으로 2년에 하나씩 나온다고 하는데 세계관 최고라 불러지는 덤블도어의 젊은 모습과 더불어 어떠한 마법 세계를 새롭게 보여줄지도 기대되내요.



혹시 안보신 분이라면 가서 보시는걸 추천하고


혹시 해리포터 팬이라면 지금 당장 달려가세요!


p.s 에디 레드메인의 내성적이지만 따뜻한 동물 애호가 모습이 어마어마해서.. 완전 입덕 영화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