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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 후기 리뷰 영상미가 이쁜영화

원파뤼 2016. 11. 30. 19:09

영화 아가씨 후기 리뷰 영상미가 이쁜영화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미루던 영화 아가씨를 어제 저녘에 봤습니다. 미리 서핑좀 하면서 후기를 좀 봤는대 호불호가 정말 많이 갈리더라구요. 어떤분들은 레즈영화를 대놓고 찍었냐부터 뭔 내용인지 모르겠다 등등 근대 후기란게 그분들의 생각을 옴겨놓은거라 저는 별 생각없이 봤습니다. 다른분들과 같이 지극히 제 생각이지만 제 입장에서는 정말 생각보다 영화 잘 만든거 같았습니다.


일단 이쁜 영상미가 많습니다. 옷, 배경, 장면 등등..  스토리도 탄탄하지만 중간 중간 나오는 배경의 영상미가 눈을 호강시켜주더군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문소리, 김민희의 낭독 장면입니다. 뭔가 에로틱하면서.. 판타지스러운 그 낭독장면은 정말이지.. 배우들 연습 정말 많이 했을것 같네요.






단점이자 나름(?) 장점인.. 김민희와 김태리의 레즈장면....단언컨데 한국영화중에서 이만큼 과감하게 레즈장면을 표현한 영화는 없었을 겁니다. 아무리 배우지만 레즈신에서 여배우들의 연기는 정말이지 물론 영화의 흐름에 있어서 이정도 수위의 레즈신 장면이 꼭 필요한지는 의문이자 단점일 수도있지만 관객분들중 일부는 아마도 베스트 신으로 뽑을수도 있을만한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안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스토리도, 영상미도 정말 나쁘지 않습니다. 더 길게 작성하고싶은대 오늘은 월말이라고 술약속이 잡혀서 이렇게 추천만 하고 떠납니다.

그럼 기분좋은 월말 굿밤 보내세요~


포스팅이 마음에 드신분들은 공감한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