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56

약간 먼치킨 판타지소설 권왕전생 후기

약간 먼치킨 판타지소설 권왕전생 후기오늘 소개할 소설은 '권왕전생'입니다. 토종 소설입니다^^ 사실 토종 소설은 거의 처음(아니 예전에 본건 제외하고 라노베 홍수 이후만)인듯 싶습니다. 일단 일본 소설경우는 아무래도 중간에 번역자가 존재 하기 때문에 작가가 생각하는 걸 한단계 거쳐서 보다보니 괴리감이 조금 있을수 있지만 이 경우는 그게 없어서 매우 좋더군요(게그가 바로바로 느껴지는::::) 이 소설을 읽고 다른 소설과의 차이 같은거를 생각해 봣는데 가장 큰 차이라면 '트롤'의 대우가 아닐까 합니다. 뭐 재생력이 뛰어나다는 거야 전통적인 소재일듯한데 그게 여기선 힐링포션의 재료-_- 취급이라 정말 충격적이엇어요. 만드는 방법도 말대로 트롤을 산채로 갈아서-_-:::::::: 소설 후반부에 사용한 포션의 진..

소설 2017.02.19

문피아소설 음악의 신 텍본 후기

문피아소설 음악의 신 텍본 후기 아직 완결이 아닐겁니다. 보는 도중에 관둬서 뭐든 명확하지가 않네요. -_-;;; 음악 전반에 관련된 얘기가 나옵니다. 물론 연예계 관련 얘기도 나오구요. 주요 줄기는 주로 기획 쪽 얘기이구요. 내용 자체는 그럭저럭 재밌는데, 이야기 자체가 시종일관 밋밋하다보니 어느 지점부터 읽는 게 힘들어졌습니다. ㅠ,.ㅠ 게다가 회귀하게 된 사정이 초반 설정으로 잠깐 나온 후, 이후의 스토리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이 무슨 말도 안되는.... ;;;;; 대체 회귀할 당시의 심정이 어떠했는데,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이런 식으로 대처한다는 것도 없고... 회귀 전은 심각할 정도로 실패한 인생인데, 회귀한 이후는 뭔가 마음가짐이 변한 것도 없는데, 성공, 성공입니다. 게다가 회귀 ..

소설 2017.02.13

박새날 게임판타지소설 템빨 후기

박새날 게임판타지소설 템빨 후기 소설은 많지만 읽을만한건 하나도 없어서 방황하던 도중 무려 26권에 달하는 분량에 상당히 재미있다는 평가에 이책을 건드리게됬습니다. 나무위키에 항목이 등록되어있는데다가 등장인물,시스템 설명까지 자세히 되어있고 비록 제가 싫어하는 겜판이지만 마침 먼치킨 하렘이 땡기던 차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처음5권까지는 재미없지만 그후로 갑자기 개꿀잼이된다는 일명 '사두용미'식 소설이라길래 기대를 품고 부랴부랴 구해서 읽게되었습니다. 초반은 주인공이 초창기라 나름 약한데다가 인성도 돈벌이에 찌든 (달조에 위드같은) 성격에다가 나름 노력하고 장비를 제작하는 모습이 보여서 저는 5권까지도 나름 재밌게보았습니다. 이게 재미가없고 나중에 개꿀잼이 된다면 그게 대체 어느정도일지 가늠이안가 열씸히 읽..

소설 2017.02.11

문피아 현대판타지소설 추천 사상 최강의 매니저

문피아 현대판타지소설 추천 사상 최강의 매니저 오늘은 최근에 괜찮게 본 문피아 소설중에 재밌게 봤던 사상 최강의 매니저라는 소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요즘 쏟아지는 레이드물중에서 제 생각에는 가장 수작인 작품입니다. 요즘은 똑같은 장르에 비슷한 스토리라인 비슷한 주제관의 소설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비슷한 장르의 작품을 어쩔 수 없이 읽게 되는데 그런 작품들 중에서 단연 돋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무엇보다 이작품을 높게 사는건 주인공의 행보가 예측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요즘 나오는 작품들이 대부분 비슷비슷해서 몇 페이지 읽지도 않았는데 아 주인공이 어떤식으로 행동하겠다가 보이고 대강 진행방향이나 스토리라인이 진부할정도로 그려진다면 이작품은 섣부른 예상을 할 수 없게 작가가 끊임없이 색다른 이야기들을 만들..

소설 2017.02.08

차원이동물 일곱번째 기사 후기

차원이동물 일곱번째 기사 후기 얼마전에 엔딩본 일곱번째 기사에 대해서 좀 찌그려볼까 합니다. 요즘 웹소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차원이동물~ 양판소라면 양판소라고 할 수 있지만 이세계 가서 마법만렙, 무력만렙 찍고 진삼국무쌍하는 류는 아닙니다. 영지경영, 문학발전, 정치, 전쟁, 로맨스 진짜 판타지 소설에서 다룰만한 건 다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특징적이고 중요하게 다루는게 중세시대의 신분제와 종교입니다. 차원이동 해서 간 곳이 지구의 중세시대에 약간의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세계이고 거기서 십자군원정과 비슷한 비극이 벌어지려하는데 그 비극을 막고 중세에서 근대로 스무스(?)하게 넘기기 위해 주인공이 고군분투합니다. 요즘 웹소설처럼 시원시원하고 사이다가 빵빵 터지는 속도감있는 전개는 아니지만 나름의 사이다..

소설 2017.02.07

현대판타지소설추천 던전사냥꾼 줄거리 후기

현대판타지소설추천 던전사냥꾼 줄거리 후기 짬짬이 봐오던 던전사냥꾼을 드디어 다 봤습니다 ㅎㅎ 포스팅을 할려고하는대 여러 소설을 동시에 읽다보니 내용이 뒤죽박죽 ㅎㅎ 헷갈려지기 시작하네요.. 기억에 남는대로 후기를 하자면, 던전사냥꾼은 특이하게도 인간이 주인공이 아닌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마족. 그중에서도 백작위를 가진 마족입니다. 주인공은 마왕을 꿈꾸는 마족이었으나 4명의 대공 중 한 명에게 죽임을 당함으로서 야망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프롤로그. 회귀물의 정석답게 주인공은 처음으로 지구에 상륙했던 그날로 회귀합니다. 던전사냥꾼이란 이름처럼 던전의 주인이 된 주인공. 회귀 전의 그는 일찍이 던전을 잃고 방황하는 마족이 되었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던전을 이용하여 성장을 거듭합니다. 던전을 운..

소설 2017.02.05

문피아 게임소설추천 역천의 발뭉

문피아 게임소설추천 역천의 발뭉 검증된 작가의 소설입니다. 레이드물 초기작 중 하나인 둠스데이의 작가인 산호초의 최신작이죠. 개인적으로 나름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입니다. 웹 유료 연재 세대 이전 이터널 플레인이나 B.O.V에서도 독특한 설정의 게임 소설들을 잘 표현해냈었죠. 사실 저는 레이드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 때 나름 즐겨보긴 했었는데, 비슷비슷한 소설들이 지나치게 쏟아져 나와 금방 흥미를 잃었달까요? 그래도 둠스데이는 나름대로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둠스데이 스타일의 레이드물이 꽤 많이 나왔던 기억도 나고요. 이후에도 레이드물 위주로 작품을 쓰신 걸로 기억하는데, 개인적으로 제 취향이 아니어서 읽지 않았습니다. 특히 레이드 커맨더라는 작품은 같은 작가인지 의심이 들만큼 ..

소설 2017.01.21

회귀소설 다시사는인생 후기

회귀소설 다시사는인생 후기 초반에 읽다가 다른소설에 빠져서 잠시 접어뒀던 소설인대 다시 읽고있는 소설입니다. 다시사는인생은 과거 회귀물 + 기업 성장물입니다. 문피아 유료 결제 시스템이 도입 초기 작품으로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흔히 조아라의 세계로 간다와 함께 기업 성장물 중 높게 평가받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세계로 간다의 경우 문장력이나 전문 지식이 부족한 것이 아쉬워서 다시 사는 인생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사는 인생은 개인적으로 작가가 연령대가 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0~50 정도의 나이? 문장력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습니다. 플랜트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돋보여 초중반까지 굉장히 설득력 있게 전개되는 점이 매력입니다. 아쉬운 점은 캐릭터가 입체적..

소설 2017.01.18

카카오페이지 소설추천 악녀의정의

카카오페이지 소설추천 악녀의정의 일단 이 소설은 로판입니다. 그리고 재밌습니다. ^_^ 네, 다섯편인가 연달아서, 계속 읽다가 접게 되는 작품들만 보게 되면서 소설에 대한 기대치가 갈수록 확확 떨어져 무저갱 저 밑바닥에서 헤매는 와중에 접하게 되어서 예상보다 훨씬 재밌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수작입니다. ㅋ~ 제목은 악녀의 정의지만, 실제로 악녀는 없습니다. 제 기준에서 굳이 따져보자면 내숭녀들의 한판 승부라고 봐야하지않을까 싶네요. 여자들이 내숭 떨지 않으면 딱 책 속의 캐릭터들이 나올 것 같은데요. ㅎㅎ (비하하는 건 아니고, 그만큼 사람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생동감 넘칩니다. 마음에 와닿기도 하구요. 사실 소설 자체는 재밌어도 캐릭터가 너무 와닿지 않아서..

소설 2017.01.16

현대판타지 게임소설추천 게임마켓 1983 텍본 후기

현대판타지 게임소설추천 게임마켓 1983 텍본 후기 이미 완결된 지 반년이 넘은 글이고, 유료 결제로 다 읽었던 글인데 최근에 우연히 텍본을 구했고 다시 읽었습니다. 전에 읽을때는 무심코 넘어갔던 게임들도 눈에 들어오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현대의 게임 개발자가 한 노인을 만나 소원을 빌게 되는데, 그 소원이 바로 1983년에 21살로 회귀하는 것입니다. 특이한 점은 본신이 어려지는 게 아니라 21살의 가상의 인물로 회귀하는 거죠. 이 소설이 주는 매력은 다른 회귀물과는 좀 다릅니다. 보통의 회귀물은 복수라던가, 성공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 소설은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어요. 대부분 콘솔 게임이죠. 예를 들어, 비따비라는 회귀물과 비교한다면 비따비란느 소설은 과거로 돌아가 ..

소설 2017.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