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태풍이 올때 창문 테이핑 잘하는 법!

원파뤼 2022. 9. 4. 21:32

안녕하세요.

 

2022년 9월 4일 현재,

지금껏 어떤 태풍보다도 가장 강력하다고 보여지는 태풍 '흰남노(Hinnamnor)'가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모두들 엄청난 긴장을 하고 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일본 남쪽 해상에서 태풍으로 발달해서 대만, 중국쪽으로 방향을 잡았었는데,

오키나와를 지나면서 갑자기 방향을 바꾸고 우리나라로 이동해 오고 있습니다.

 

역대 태풍중 가장 강력했던 매미를 생각해 보시면,

그때 당시 겪어보신 분이라면 얼마나 무서운 위력인지 감이 오실 것 같아요.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이미지 중에 위와 같은 사진이 있는데,

매미가 날려보낸 돌입니다...

이 매미보다 더 강력한 태풍이 오고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ㅠㅠ

 

정말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태풍이 왔을때 테이핑을 잘하는 법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려 보려고 해요.

 

 

강풍 불 때, 창문 아닌 창틀에 테이프 붙여야 안전 | 행정안전부> 뉴스·소식> 보도자료> 보도자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www.mois.go.kr

이 자료는 위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듯이 행정안전부에서 2013년도에 공식적으로 배포한 자료입니다.

 

그 내용을 좀 살펴보면

 

태풍 등 강풍이 불 때는 신문지나 테이프를 창문에 X자로 붙이는 것보다 창틀 등 가장자리에 붙이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맨 처음부터 결론을 말해주는데,

테이프를 창문에 X자로 붙이는 것 보다 창틀 가장자리에 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림으로 보여드리면

이러한 형태를 설명하고 있는겁니다.

 

한동안 X자로 붙이면 깨질 위험이 덜하다는 내용으로 전달되기도 했었는데,

실제 실험에서는 창틀과 창문 사이가 떨어져 흔들리는 것에 의한 파손이 많다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원래 소개됐던 방법들은 거의 효과가 없다고 하니 지금이라도 혹시 X자로 붙이시는 분이라면

방법을 바꿔서 테이핑을 꼭 하셔야 겠습니다.

 

테이핑 방법에 곁들일 수 있는 방법은

창 틀과 창문 사이의 간격이 많다면 휴지등을 이용해서 미리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준뒤 테이핑 해주시면

더욱 효과가 좋겠죠?


너무 당연한 이야기 같긴 하지만, 행안부에서 배포하는 자료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강풍이 불때 조심해야할 부분들이니 월요일, 화요일 출근하시기 전에 한번 체크해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되요.

 

태풍 흰남노가 별 탈 없이 잘 지나갈 수 있길 빌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피해 없이 안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