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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떡 로제떡볶이를 집에서 만들어봤어요

원파뤼 2021. 6. 23. 23:27

안녕하세요~

 

로제떡볶이 많이들 드시죠?

 

오늘 저는 아하부장님의 레시피로 집에서 로제떡볶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가 간단한듯 하면서도 간단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서 조금 어렵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뭐 아하부장님의 레시피 자체가 쉽게 하는게 모토니 조금만 신경쓰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료

양파 100g

떡 200g

어묵 120g

비엔나 소세지 8개

 

소스

우유 120ml

무가당 휘핑크림 120ml

 

양념

고추가루 13ml

설탕 9ml

전분 2.5ml

후추 원하는 만큼 적당히

미원 1ml

다시다 2ml

치킨스톡가루 2ml (없으시면 다시다 두배로 넣으시면 됩니다)

양파분말(넣어야 할 것 같은데 전 없어서 못넣었어요 그래서 계량 없음)

소금 (원 레시피에는 없지만 약간의 간맞추는 용도로..)

 

 

복잡하다~~~~ 싶지만, 사실 마법의 가루로 맛을 내는 아하부장님 스타일에서는 여러가지 가루가 들어가서 복잡해 보일 순 있어요.

 

그런데 웬만한건 아마 집에 있으실 걸로 생각이 되니까 문제가 안될거고..

오히려 무가당 휘핑크림이 저는 동네 근처 마트에서 없어서 고생했네요...ㅠㅠ


네가지 주요 재료들입니다.

 

원래 아하부장님의 레시피보다 조금 많아진건 양파와 어묵인데, 양파는 있는거 다 사용하려다보니 조금 넘고 어묵은 세장을 사용하려니 넘길래 그냥 했어요^^

 


재료는 그냥 냄비에 때려넣습니다.

 

뭐 익는 속도 계산하고 할만한 재료가 없어요~~


마법의 가루들을 투하해줍니다~~~~

원래 레시피라면 우유랑 휘핑크림이 먼저 들어가지만 그냥 순서는 의미 없을것 같네요.


우유랑 휘핑크림 투하~~!

원하시는 농도나 부드러움에 따라 조절해주시면 되는 부분이겠죠??


아하부장님의 킥이랄까....는 아니고 그냥 한숟가락 넣으라고 하셔서

 

저도 넣어봤습니다.

 

케찹은 조심하세요.

 

많이 넣으면 바로 케찹맛이 나는 느낌이 들어요. 저같은경우에는~~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꾸덕꾸덕하게 졸여주는게 중요하겠죠?

 

이때부터는 신경쓰실게 간 말고는 없어요. 원하는 취향대로 조금씩 간을 더 해주시면 됩니다.

 


따단~~~~

 

제가 쓴 떡이 밀떡이라 약간 불어터지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빨리 불을 껐더니

 

약간 소스가 많은 상태가 되었던거 같아요. 조금 더 졸여주시는것도 좋을듯!

 

맛은 제가 매운 고추가루를 썼더니 매워요... 근데 뭐 먹을만 합니다~~

 

크림맛 아니겠습니까????

 

 

오늘의 요리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