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먼치킨 판타지소설 주인공이 힘을 숨김 후기

원파뤼 2017. 1. 10. 17:04

먼치킨 판타지소설 주인공이 힘을 숨김 후기


오늘 소개할 소설은 10점만점에 8점인 주인공이 힘을 숨김이라는 판타지소설이며 현재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작품이다. 그러나 인기만큼이나 그작품의 실력을 입증해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한것같다. 우리는 흔히 소설을 읽거나 만화를 읽거나 영화를 볼때 나오는 주변인물이든 주인공들의 친구든 마음에드는 캐릭터에 의미를 부여하고 하나의 독특한 캐릭터로서 그캐릭터를 좋아하고 아끼는 경향이있다. 





우리가 많이보는 먼치킨형 소설이든 뭐든지간에 그캐릭터를 만드는 작가입장에서는 하나하나 창의의 산물이고 노력이 들어간 아끼는 하나의 도자기 라고도 할수있을거같다. 그래서 그런지 왠만한 소설에서는 그 도자기 하나하나에 큰의미를 부여하고 절대로 꺠뜨리지않을려고 노력하는것이 눈에보인다.


그러나 아주 약간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본다면 물론 한사람이 많은걸 바꿀수는 있겟지만 그건 그한사람의 힘보다는 그한사람을 따르는 사람들의 힘일경우가 많고 그저 단순히 한사람이 행할수있는 힘은 상상처럼 그렇게크지않다. 물론 이 소설은 먼치킨이다 혼자서 모든걸 다때려부수고 그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전진하는 독불장군 같은 주인공이 있는 소설이다.

 

그러나 그주인공을 제외한 나머지는 어느정도 현실감이 있고 리얼하고 잔혹하다 그렇기에 이 먼치킨은 그저 흔하디 흔한 먼치킨이 아닌 놀랍고 경외스러운 먼치킨소설이 될수있는거같다.

처음장면도 그렇고 이소설은 많은 케릭터들이 나와서 한순간에 사라진다. 이행위는 마치 도자기장인이 도자기를 깨부수는 행위랑 비교할수있지않을까? 그저 흔하디 흔한 먼치킨은 주변인물 한명만죽어도 비극이다 악몽이다 배드앤딩이다 이러는 와중에 이 작품에서는 작가의 고뇌의 노력이 담긴 캐릭터들이 그저 한순간에 사라지는 날파리와 다를게없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는 주인공이 어느정도인지를 가늠하고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좀더 강하게할수있는것같다. 소설불감증에걸려 헤매이고있는분들에게 강추하는 바이다